SemiHub
반도체 학회

ASPS 2026 참가 가이드 —
후공정이 수원에 모이는 해

HBM4·하이브리드 본딩·유리기판·칩렛이 핵심 테마 — 후공정 엔지니어·소부장을 위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종합 가이드

2026.07.15 | SemiHub

ASPS란?

ASPS(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 Chiplet Show,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에 특화된 국내 대표 전문 전시회입니다. 2023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으로 처음 열린 뒤 규모를 키워, 2026년으로 4회째를 맞습니다. 경기도·수원시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제이엑스포(J-Expo)·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합니다.

ICMC·SISPAD 같은 학술 논문 학회와 달리 ASPS는 B2B 산업 전시회입니다. 패키징 장비·소재·부품·열관리·EDA·유리기판 기업이 부스를 열고 바이어와 상담하는 자리이며, 여기에 SPTF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ISIG 글로벌 경영진 서밋 같은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동시 개최됩니다. 즉 "기술 동향을 듣는 포럼 + 실제 공급망을 만나는 전시"가 한 장소에 붙어 있는 구조입니다.

한 줄 요약: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공급망이 모이는 국내 최대급 전문 전시회. 장비·소재·부품 부스 + 트렌드 포럼 + 글로벌 경영진 서밋이 한자리에. AI 시대에 성능을 가르는 전장이 전공정에서 후공정으로 넘어온 흐름을 국내에서 가장 직접 볼 수 있는 곳.

2026 핵심 내러티브 — "후공정이 전장이 된 해"

ASPS 2026의 관전 포인트는 하나로 모입니다: 그동안 파운드리·메모리 대기업의 영역이던 어드밴스드 패키징이, 2026년을 기점으로 국내 소부장 공급망의 경쟁 무대로 내려왔다는 것입니다. 트랜지스터 미세화(전공정)가 한계에 부딪히면서, 칩의 성능·대역폭·전력을 실제로 가르는 지점이 어떻게 붙이고 쌓느냐(후공정)로 옮겨갔습니다. 그 변화가 2026년에 특히 뚜렷한 이유가 넷 있습니다.

신호 1 — HBM4 양산 원년

  • 2026년은 HBM4가 본격 양산에 진입하는 해입니다. HBM4는 두 가지가 바뀝니다 — 베이스 다이(로직)가 파운드리 로직 공정으로 이동하고, 고용량 제품은 16단 적층(16-Hi)이 주류가 됩니다.
  • 16단으로 쌓으면 수율 관리가 급격히 어려워집니다(단순 계산으로도 단별 수율의 16제곱). 그래서 본딩·검사·열관리 후공정 기술이 곧 HBM4의 승부처가 됩니다. SK하이닉스·삼성전자의 주무대이자, 국내 소부장이 파고들 틈이 가장 큰 영역.

신호 2 — 하이브리드 본딩(Hybrid Bonding) 피치 경쟁

  • 범프(솔더) 없이 구리-구리를 직접 접합하는 하이브리드 본딩이 20µm 이하 피치 영역으로 내려오면서, HBM 고단 적층과 칩렛 3D 스태킹의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습니다.
  • 업계는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 시장이 2025~2030년 연 20%대 성장을 할 것으로 봅니다. TC본더·하이브리드 본더를 다루는 국내 장비사(한미반도체 등)와 소재사가 ASPS의 주요 관전 대상.

신호 3 — 유리기판(Glass Substrate)의 부상

  • 기존 유기(organic) 기판의 한계를 넘어, 유리기판이 대면적·고집적 패키징의 차세대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앱솔릭스(SKC)·삼성전기 등 국내 기업이 앞서 있는 분야로, ASPS 전시 카테고리에도 "반도체 유리기판 및 가공 소재·장비"가 별도로 편성돼 있습니다.

신호 4 — 칩렛(Chiplet)·패널레벨·열(Thermal)

  • 단일 대형 칩 대신 여러 개의 작은 칩(칩렛)을 붙여 만드는 방식이 표준화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관건은 칩렛 상호운용 표준, 인터포저 공급망, 그리고 3D 적층에서 폭증하는 열입니다.
  • 웨이퍼가 아닌 사각 패널 단위로 처리하는 패널레벨 패키징(PLP)과, CPO(광-전 공동패키징)·실리콘 포토닉스도 함께 부상 — 전시회 이름에 'Chiplet'이 들어간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 HBM4·하이브리드 본딩·유리기판·칩렛은 각각 다른 기술처럼 보이지만, 관통하는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 "성능은 이제 후공정에서 난다." ASPS 2026은 이 흐름을 논문이 아니라 실제 장비·소재·부품 부스와 공급망 상담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국내에서 가장 가까운 창입니다.

ASPS 2026 기본 정보

전시회명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Advanced Semiconductor Packaging & Chiplet Show, ASPS 2026)
일정2026년 8월 26일(수) ~ 28일(금), 3일간
장소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주최경기도 · 수원시
주관전자신문 · 제이엑스포(J-Expo) · 수원컨벤션센터
성격B2B 전문 전시회 (후공정: 패키징·테스트) + 동시개최 컨퍼런스
규모(참고)직전 회차(2025) 기준 183개사 · 350개 부스, 참관객 수천 명 규모
동시개최SPTF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 ISIG 글로벌 경영진 서밋 / 소부장 기술융합 포럼 / 참가사 기술세미나 / 바이어 상담회 등
공식 사이트semipkgshow.com
사전등록사전등록 페이지 (참관 무료 사전등록)

* 2026년 세부 프로그램(포럼 세션·연사·참가사 리스트)은 본 가이드 작성 시점(7월 중순) 기준 아직 공개 전입니다. 공개되는 대로 이 가이드에 업데이트합니다.

전시 구성 — 무엇을 보러 가나

ASPS의 전시 카테고리는 후공정 밸류체인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자신의 관심 축이 어디인지 먼저 정하면 동선이 짧아집니다.

카테고리내용
패키징 장비본딩·테스트·검사·핸들링 등 후공정 제조 장비 (TC본더·하이브리드 본더 포함)
소재·부품패키징 소재, 부품, 그리고 열관리(thermal) 솔루션
기술 솔루션·EDA패키징 설계 소프트웨어(EDA), 기술 솔루션
유리기판반도체 유리기판 및 가공 소재·장비 (별도 카테고리)
시스템 반도체·IP어드밴스드 패키징용 시스템 반도체(팹리스) 설계 및 IP 활용 솔루션
웨이퍼 공정 소부장기타 웨이퍼 가공 소재·부품·장비

동시개최 프로그램 — 전시보다 이걸 보러 가는 사람도 많다

ASPS의 실질적 가치는 부스만큼이나 동시개최 컨퍼런스에 있습니다. 특히 앞의 두 개는 등록·시간을 미리 확인해 둘 가치가 있습니다.

SPTF —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 포럼

ASPS의 간판 컨퍼런스. 국내외 석학·글로벌 기업 전문가가 최신 패키징 기술과 산업 동향을 발표하는 자리입니다.

참고(2025): 직전 회차 SPTF에는 KAIST 김정호 교수(HBM 분야 권위자), 한화 쎄미텍, Applied Materials, TI코리아 등이 연사로 올랐습니다. 2026 연사 라인업은 공개 시 업데이트됩니다.

ISIG Korea — 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ISES KOREA)

ISIG(국제반도체산업그룹) 회원사 글로벌 임원진이 모이는 비즈니스 서밋. 기술 발표라기보다 산업 리더십·전략 레벨의 자리입니다.

참고(2025): 삼성전자·SK하이닉스·앱솔릭스·NVIDIA 등 ISIG 회원사 임원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외 부대 프로그램 (2025 기준)

  • 비즈니스 매칭 / 바이어 상담회 — 국내 중소기업 ↔ 해외 바이어 구매·수출 상담 (소부장 기업에 실질 기회)
  • SBJ 소부장 기술융합 포럼 / 연구조합 심포지엄 —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등
  • KPIA 한국실장산업협회 세미나 — 첨단 패키징 기술 세미나
  • 나노팹 심포지엄 — Korea Advanced Nano Fab Center 주관, 선행공법 연구
  • 국제 브리핑 — JETRO 일본 반도체 브리핑, 이스라엘 반도체 기업 소개 등 (글로벌 접점)
  • Semiconductor Next Leaders Contest — 차세대 인재 경진
  • 참가사 기술세미나 — 개별 기업의 신제품·기술 발표
  • 채용관(Job Fair) — 반도체 후공정 인력 채용 행사

* 위 부대 프로그램은 공식 사이트에 게시된 2025년 동시개최 일정 기준입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2026년 일정은 2026년 7월 중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확정 시 세션별 시간·연사와 함께 본 가이드에 반영합니다.

2025 하이라이트 — 직전 회차는 어땠나

2026 프로그램이 나오기 전, 규모와 결을 가늠하는 가장 좋은 기준은 직전 회차입니다. ASPS 2025(8/27~29, 수원컨벤션센터)의 실측은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2025 실적
참가 규모183개사 · 350개 부스
대기업삼성전자 · SK하이닉스 (상담 부스 형태로 참여)
글로벌 기업NVIDIA · onsemi 등
SPTF 연사KAIST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Applied Materials, TI코리아 등
경영진 서밋ISIG 회원사 글로벌 임원 70여 명 (삼성·SK하이닉스·앱솔릭스·NVIDIA 등)
결 읽기: 삼성·SK하이닉스가 대형 홍보 부스가 아니라 상담 부스로 참여했다는 점이 이 전시회의 성격을 말해줍니다 — 일반 관람용 쇼케이스라기보다 공급망·구매 상담이 실제로 오가는 실무형 전시입니다. 소부장·장비·소재 기업이라면 "누가 오느냐"보다 "누구와 상담이 잡히느냐"로 접근하는 게 맞습니다.

누가 가면 좋은가

오시는 길 · 로지스틱스

주소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수원컨벤션센터)
대중교통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인접 — 강남에서 신분당선 직결
자가용광교중앙로·법조로 방향 진입. 주차 10분당 500원 / 일 최대 10,000원 (주차장 운영 09:00~18:00)
주변갤러리아 광교 · 광교호수공원 인접 (식사·숙박·동선 편리)
참관 등록사전등록 시 무료 참관. 현장 등록보다 사전등록 권장 (대기 단축)
동선 팁: 하루만 간다면 SPTF 포럼이 열리는 날(통상 개막일)을 노리는 게 밀도가 높습니다. 오전 포럼으로 트렌드를 잡고, 오후에 관심 카테고리 부스를 상담 예약과 함께 도는 순서. 소부장 기업이라면 바이어 상담회 사전 신청을 개막 전에 확인해 두세요.

8월 반도체 학회, SemiHub가 미리 정리합니다

ASPS 2026뿐 아니라 KDD·Hot Chips 등 8월 학회 가이드를 순차 업데이트합니다. 프로그램 공개 시 이 페이지도 갱신됩니다.

ASPS 공식 사이트 →

자주 묻는 질문

ASPS 2026 일정과 장소는?
2026년 8월 26일(수)~28일(금) 3일간, 경기도 수원시 광교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수원시가 주최하고 전자신문·제이엑스포·수원컨벤션센터가 주관합니다.
학회(논문 발표)인가요, 전시회인가요?
기본 성격은 B2B 전시회입니다. 패키징 장비·소재·부품 기업이 부스를 여는 산업 전시회이며, 동시에 SPTF 트렌드 포럼·ISIG 경영진 서밋·기술세미나 같은 컨퍼런스가 함께 열립니다. 학술 논문 중심 학회(예: ICMC·SISPAD)와는 결이 다릅니다.
2026년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HBM4 양산 진입(16단 적층), 하이브리드 본딩 피치 경쟁, 유리기판, 칩렛·패널레벨·열관리입니다. 관통 메시지는 "성능이 전공정에서 후공정으로 넘어왔다"이며, 국내 소부장 공급망이 이 전장에 어떻게 진입하는지를 실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가 참가하나요?
직전 회차(2025)에는 183개사·350개 부스가 참여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상담 부스로, NVIDIA·onsemi 등 글로벌 기업과 다수 국내 소부장 기업이 함께했습니다. SPTF에는 KAIST 김정호 교수, 한화 쎄미텍, Applied Materials, TI코리아 등이 연사로 올랐습니다. 2026 참가사·연사는 공개 시 업데이트됩니다.
참관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에서 무료로 사전등록할 수 있습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지만 대기 단축을 위해 사전등록을 권장합니다.
수원컨벤션센터는 어떻게 가나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앙로 140.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과 인접해 강남에서 지하철 직결이 편리합니다. 자가용 주차는 10분당 500원, 일 최대 10,000원입니다.

본 가이드는 공개된 공식 정보와 2025년 직전 회차 언론 보도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026 세부 프로그램·연사·참가사는 확정·공개되는 대로 업데이트됩니다. 최신·정확한 정보는 반드시 ASPS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